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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국유의 인생삼경계 (人生三境界)

왕국유의 인생삼경계 (人生三境界, 王國維, 1877~1927) “예나 지금이나 위대한 업적과 위대한 학문을 성취한 사람들은 반드시 3단계의 경계를 거친다. <제 1경계> 昨夜西風凋碧樹, 獨上高樓, 望盡天涯路 어젯밤 서풍이 불어 푸른 나무조차 다 시들었네. 나홀로 높은 누각에 올라, 끝도 보이지 않는 (인생의) 길을 끝없이 바라보네. <제 2경계> 衣帶漸寬終不悔, 爲伊消得人憔悴 몸이 말라, 의대가 느슨해지더라도, 결코 후회하지 않으리. 너를 위한 근심에 초췌해지더라도 그럴만한 가치가 있으니… <제 3경계> 衆裏尋他千百度 驀然回首 那人卻在 燈火闌珊處 수많은 군중 속에서 그대를 찾아 천번백번 헤메였지. 그러다 문득 고개를 돌려보니, 스러져 가는 희미한 등불 아래 그대가 있었다.